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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열광 그리고 환호에 있어서 만큼은 우리나라 음악 팬들을 따를 다른 나라 팬들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열정과 환호에 수많은 뮤지션들이 다시 한국을 찾게 만들고, 잊지 못할 기억을 하게 되었다며 자신들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사실. (단순한 팬서비스의 느낌보다는 정말 감동했구나하고 느껴지는 포스팅도 곳곳에 보인다.) 이에 비해 다른 나라의 팬들은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그들의 팬심을 표현하는 경우도 많은 것같다. 그들이 열정적이지 않다기 보다는 오랜 시간 만들어온 그들의 메이저한 음악씬에 대한 자부심과 그리고 그에 따른 팬덤의 결과물로 보인다. * 난독증을 위한 해설을 붙이자면 결코 우리나라 음악씬을 낮추어 보거나 팬덤을 까는 건아니다. 그 어디에도 그런 말 없으니 괜시리 혹시라도 물지 마시길. 시카고에서 있었던 오프라쇼의 새로운 시즌 킥오프 파티에서의 한 장면이다. BoomBoomPOW로 12주, 그리고 I Gotta Feeling으로 11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끌고 나가고 있는 Black Eyed Peas의 무대를 정말 "감동스럽게" 만들어내는 시카고 팬들의 멋진 플래쉬몹. 가끔 국외 팬들의 플래쉬몹(등)을 볼 때나, 심지어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건 그들의 자유분방함과 크리에이티브함이 꽤나 생활 속에 배어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물론 내용이나 결과물의 목적에 따라 많은 고민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이 소요되었겠지만. 상업적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접어두더라도, 오랜만에 멋진 뮤지션과 팬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봐서 즐겁다. * 720P 영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 쪽으로 http://www.youtube.com/watch?v=ci9Fy1v2ipI&hd=1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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