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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은 생일이었습니다.
(동시에 생일인 산왕 형님과 절대평범지극정상 제로스 군의 생일도 뒤늦게 나마 축하를 드립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 우유 양이 친히 생일 선물을 준비해주었다. 생각치도 못했던 순간마다 하나하나 꺼내주는 생일 보따리에 눈물이 안구를 휘감는 느낌을 받으며 마음껏 감사를 보내주었다. 생각보다 기쁨에 대한 표시를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 조금은 부족한 반응에 실망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래도 정말 감사. ![]() (가볍게 시작한 미니 츄파츕스 상자 꾸러미. 이걸로도 이미 감동의 쓰나미) 저녁을 먹는 중에 잠시 볼일을 보러 다녀 온다더니 가져온 메인 프레젠트! ![]() (이 거슨 좋은 면도기이다!) # 매일 손에 닿는 물건을 선물 받는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고 좋은 경험이다. 앞으로 매일 선물을 준 이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 떨어진 배터리를 충천하기 위에 코드를 꽂는 순간에도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지저분하게 자라 수염이 깔끔해지는 순간에도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생각 깊고 이해심 넓은 우유양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그 외에는 선물 준 사람 없습니다만.. 이미 충분한 선물을 받아 댓글로 이어지는 축하 메세지만 받겠습니다.(강요) # 이거 염장블로그로 재탄생하냐는 의문을 받으신다면 그 것은 오해 입니다. 그냥 제 생활 블로그라니까요.(의미심장)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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